질리카(ZIL), 신개념 메타버스 도시 '메타폴리스' 발표로 116%↑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3-28 11:12 수정 2022-03-28 11:19

내달 美 마이애미서 메타폴리스 공개
글로벌 창작물 게시 앱 아고라와 협업

질리카(ZIL), 신개념 메타버스 도시 '메타폴리스' 발표로 116%↑
질리카(ZIL)가 신개념 메타버스 도시인 '메타폴리스(Metapolis)'를 발표하며 급등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질리카 재단은 글로벌 창작물 게시앱 '아고라(Agora)'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도시 메타폴리스와 해당 도시 내 ZIL 토큰 사용 예정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당 토큰은 주말 동안 116%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고라는 개인이 창작물을 업로드하고 콘테스트에 참여해 창작물의 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글로벌 창작물 게시 앱이다. 가상의 세상 메타버스가 수많은 창작자들의 상상력에 의존해 세상을 채우는 만큼, 아고라와의 협업은 메타폴리스 내 생명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폴리스는 4월 2일(현지시간) 마이애미의 프로스트 과학 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질리카 재단은 블로그를 통해 "메타폴리스에는 거대하게 설계된 돔이 마련될 것이며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 게임, 상점 및 부동산 등을 모두 포함한 도시의 개념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메타폴리스는 출시 전 수익으로 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질리카의 NFT 책임자인 산드라 헬루(Sandra Helou)는 "전세계 모든 창작자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결되는 도시를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번 아고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 3.0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