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7월 2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7-21 12:23 수정 2022-07-21 12:23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검찰, 테라 관련 수사로 거래소 포함 15곳 압수수색
한국 남부지검이 테라 붕괴와 관련한 수사로 국내 거래소 7곳을 포함해 총 15곳의 기업을 압수수색했다.

2. 테슬라, 보유 BTC 75% 매각…BTC 23K 무너져
일론 머스크가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테슬라의 현금 확보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BTC)의 75%를 매각했다. 테슬라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로 비트코인은 2만 3000달러선이 무너졌다.

3. 코인베이스, 셀시우스·3AC·보이저 디지털과의 연관성 부인
코인베이스가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큰 논란을 만든 대형 암호화폐 플랫폼들과의 연관성을 공식 부인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붕괴된 대형 플랫폼에 어떠한 자금 노출도 없었으며 이로인해 자사 고객들의 자산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4. FTX, 기업 확장을 위한 4억 달러 투자 라운드 진행 예정
FTX와 FTX US가 추가 확장을 위한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FTX는 올해 1월 4억 달러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320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는데 성공했으며 당시 투자자로는 소프트뱅크 그룹, 테마섹 홀딩스 등 '빅 네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FTX는 현재 붕괴 중인 여러 암호화폐 플랫폼들을 인수할 목적으로 1월과 동일한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5. 모건스탠리, 엘살바도르 채권 매입 의사 밝혀
모건스탠리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엘살바도르의 채권 매집 의사를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세계 첫번째 국가로, 엘살바도르의 채권은 비슷한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들 대비 저조한 판매 실적을 보인 바 있다.

6. "대다수 암호화폐 홀더들,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 -머큐리오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머큐리오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한 대다수의 홀더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암호화폐를 매도하고 현금을 확보하기보다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보유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머큐리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초 이후 7월 거래소 홀더들의 테더(USDT) 보유랑은 도리어 40%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