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7월 2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7-22 08:47 수정 2022-07-22 08:47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볼드, 5400억 이상 채무 밝혀져
싱가포르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볼드(Valud)가 감사 중 4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489억 원) 이상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채무 중 90%는 개인 투자자가 예치한 자산으로 밝혀졌다. 현재 모회사인 디파이 페이먼트는 모라토리엄을 신청한 상태로 대형 암호화폐 대출 업체 넥소(Nexo)와 60일 간 감사를 조건으로 한 조건부 인수 계약에 돌입한 상태이다.

2. SOLO, 후오비 글로벌 상장
리플의 첫 번째 생태계 토큰 솔로제닉(SOLO)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다.

3. 비탈릭 부테린 "PoS 병합, 90% 완료"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체인 병합에 대해 "현재 90% 완료된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그는 이더리움의 5단계 진화를 설명하며 "이더리움의 진화는 40% 정도밖에 이뤄지지 않았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4. 겐슬러 SEC 위원장, 암호화폐 대출 업체 규제 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현재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들을 면민히 살펴보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곧 시작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5. 핀란드 세관, 2000 BTC 압수 및 우크라이나 기부 예정
핀란드 세관이 마약 단속 과정 중 약 2000개의 비트코인(BTC)을 압수했으며 핀란드 의회의 승인을 통해 해당 자산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6. "더 많은 암호화폐 플랫폼 무너질 것" -피터 브랜트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셀시우스 파산에 대해 언급하며 더 많은 플랫폼들이 가까운 시일 내 붕괴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최근 FTX의 샘 뱅크먼, 바이낸스의 자오 창펑, 판테라 캐피탈의 댄 모어해드 등 유명인사들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의견을 눈길을 끌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