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의 시각]P2E 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보다는 강화로 기울고 있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5-25 15:23 수정 2022-05-25 15:23

신성장산업 주간모니터

P2E 게임 미르4의 iOS 버전에서 NFT 콘텐츠 및 아이템 거래소 제거 내용
P2E 게임 미르4의 iOS 버전에서 NFT 콘텐츠 및 아이템 거래소 제거 내용
2021년부터 글로벌 P2E(Play-to-earn) 게임 '엑시인피니티'의 유저 수 및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P2E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P2E 게임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10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암호화폐 및 NFT 관련 게임 금지를 발표했다.

◇2022년 4월 '엑시인피니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해킹 및 자금 도난을 당해 P2E 게임에 대한 보안성 이슈도 제기됨에 따라 P2E 게임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2022년 4월 국산 P2E 게임 '미르4'의 NFT 콘텐츠 및 아이템 거래소는 iOS 버전에서 제거됐다.

◇2022년 5월 3일 발표한 국내 110대 국정과제에서 블록체인 게임 관련된 주요 내용이 부재한 상황이며 여전히 P2E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국내에서 금지하고 있다.

◇2022년 5월 글로벌 10대 암호화폐 '루나'의 가격이 99% 하락함에 따라 P2E 게임에서 활용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확산된 상황이다. 따라서 P2E 게임에 대한 규제가 완화보다는 강화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