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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괜찮은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리포트에서 '역사상 저점, 바닥이 근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저 따라 하는 투자가 아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혹시나 반대인 경우도 생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데이터를 하나씩 보면서 나만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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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TC 이하 : 4.19% 상승
1~10BTC : 3.11% 상승
10~100BTC : 1.01% 상승
100~1000BTC : 0.58% 상승
1000~1만BTC : 2.22% 하락
1BTC 이하의 지갑부터 10만BTC이상의 지갑까지 보았을 때 1000~1만 보유군의 비트코인 양이 가장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해당 보유군의 동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10BTC 이하의 지갑들은 축적을 1000~1만BTC 지갑들은 분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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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이노메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누적점수는 0.39(39%)수준입니다. 즉, 평균 이하의 누적점수를 나타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누적점수가 높으면 상승, 누적점수가 낮으면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2017년 12월 1일 이후 누적점수가 0.37~0.41 수준에 머물고 있을 때 2일후/4일후 가격 기댓값은 0.65% 상승, 8일후 가격 기댓값은 1.27% 상승, 16일/32일후 가격 기댓값은 각각 3.3%, 7.4% 상승을 보였습니다. 통계에 따른 자료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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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멀티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3~6개월을 생각하며 매수하기 좋은 시기는 1~2 포인트인 시기였습니다. 1포인트 이하일 경우에는 너무 오랜기간이 걸렸으며, 2포인트 이상일 경우에는 유지력이 약했습니다. 현재 0.59 포인트로 지금이 바닥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기간상으로 상승은 많이 남았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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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현재, 실현 4년평균, 5년평균 가격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5년 평균 가격이 지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4년 평균 가격과 실현가격이 저항의 역할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온체인상 실현가격은 매우 중요한 레벨이며 22k 이상의 상승이 나온다면 가격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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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달러는 역사적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달러지수 DXY는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며 여러 분석가들이 120~130까지의 상승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반등이 진행되고 바닥이 형성되더라도 빠른 전고점 탈환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점진적인 상승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이번 분기점이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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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해시리본에서 항복시그널(회색점)이 나온 이후 BUY시그널(파란점)까지는 10주 정도 소비되었습니다. 현재 6주차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BUY시그널이 나오면 추가적인 상승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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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적자를 감수하고 있으며 이전 하락장과 같은 매우 고통스러운 구간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최근 채굴기업들의 매도 또한 이러한 고통속에서 버틸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경우 생산가격 오실레이터가 음수에서 매집이 용의한 구간이였으며 양수로 전환되는 순간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 수준이 지속될 경우 채굴자들의 지속적인 항복과 해시레이트 하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도 필요합니다.(다시 양수로 전환된다면 긍정적인 해석이 더욱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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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지수는 지난달에 비하면 매우 높게 올라온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극단적인 공포의 구간이며 2018년이후로 봐도 저점구간입니다. 물론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이 있지만 시장이 공포에 질려있다는 뜻은 매수심리 또한 바닥이라는 말과
비슷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포에 매수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매우 강력한 지금은 이전보다 더 심도있는 계획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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